[ 충실한 삶에 우선순위 ]

한 청년이 새해에는 인생을 충실히 보내고싶다는 

생각으로 삶의 계획을 작성하고 실행에 옮겼다

첫번째, 건강한 삶을 위해 꾸준히 운동하고

두번째, 사랑받는 삶을 위해 주변인을 배려하며

세번째, ‘풍족한 삶’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네번째, ‘명예로운 삶’을 위해 정의롭게 살자 했다

청년은 누구보다 ‘충실한 삶’을 살고 있었다

하지만 무언가 부족한 듯한 느낌에 항상 걱정과 

불안이 마음 한구석에 자리하고 있었다

자신의 스승을 찾아가 “저는 누구보다 충실한 

삶을 위해 계획을 세우고 잘 실행하고 있는데 

여전히 뭔가 부족합니다. 무엇이 빠진 건가요?”

제자가 쓴 계획을 보고 “훌륭한 계획이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을 빠뜨린 것 같네. 

그것이 없을때 이들은 오히려 큰 고통이 될 걸세”

그리고는 스승은 붓으로 한 줄을 남겼는데

그것은 ‘마음의 평안’이었다

더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해, 더 멀리 날기 위해,

우리는 오늘도 바쁘게 살고 계획을 세웁니다.

그리고 그렇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으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마음의 평안’ 없이 다른 무언가로 우리의 

삶을 채운다고 해도 공허함만 있을 뿐입니다

‘마음의 평안’을 통해서 

우리의 삶은 더욱 풍성해집니다.

#당신에게 평안을 주는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닙니다.

바로 당신 자신입니다.  – 랄프 왈도 에머슨 –